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헷갈리지 않고 분리수거하는 방법들(축축한 종이, 배달 상자, 택배상자, 우유 팩, 페트병, 비닐봉지, 칫솔, 컵라면, 뽁뽁이, 유리, 소주병, 살충제, 도자기, 전구, 캔, 뼈, 양념, 씨앗, 껍질)

헷갈리지 않고 분리수거하는 방법들

출처 : 대학내일(https://univ20.com/91177)



[대체 텍스트]

PAPER 종이 분리수거법


축축한 종이

종이는 물이나 이물질에 젖지 않도록 주의하자.

만약 젖었다면 완저닣 말린 후 버리자. 젖은 종이는 재활용되지 않으니 주의! 비가 오지 않는 날 내놓아야 한다.


배달 상자

치킨이나 피자를 배달시켰을 때는 양념 소스, 치즈 등이 묻기 마련. 물로 씻어내도 말끔해지지 않은 종이의 경우 재활용이 안 된다.

따로 종룡제 봉투에 담아 일반 쓰레기로 버리자.


택배 상자

송장 스티커가 붙어 있는 채로 박스를 버리는지?

스티커는 비닐 재질이라 반드시 제거한 후, 종이박스만 분리 배출해야 한다. 과일 박스처럼 두꺼운 상자들은 스테이플러 심이 붙어 있기도 한데, 이것 역시 꼭 뽑아야 한다.


우유 팩

우유 팩은 반드시 따로 버려야 재활용이 된다. 100% 수입 펄프로 만들어져 일반 종이가 아니기 때문. 우유를 비우고 물로 한번 헹군 다음, 우유 팩만 따로 모아 비닐봉지에 넣거나 다른 종이와 섞이지 않도록 묶어서 내보내자.


종이컵

종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자판기 종이컵을 포함해, 물에 젖지 않는 종이컵들은 안쪽에 폴리에틸렌이라는 플라스틱 코팅이 되어 있다.

우유 팩과 마찬가지로 반드시 종이컵만 따로 모아 내보내야 종이로 재활용될 수 있다.



PLASTIC 플라스틱, 페트 비닐 분리수거법


페트병

일상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쓰레기 중 하나. 귀찮다고 한번에 플라스틱으로 넣는 건 정답이 아니다. 음료가 남았거나 이물질이 묻었다면, 깨끗이 헹궈내야 한다. 겉에 둘러져 있는 비닐 라벨은 반드시 잘라서 따로 버리자. 몸통은 발로 밟아 찌그러뜨리고, 뚜껑을 따로 떼서 각각 플라스틱 함에 넣는게 좋다.


비닐봉지

비닐은 비닐류로 분리 배출하는 게 원칙. 하지만 이건 '꺠끗한 비닐'에만 해당하니, 더러운 비닐은 일반 쓰레기로 버려야 한다. 만약 얼룩이나 오염이 물로 씻어 지워진다면, 꼭 비닐류로 분리 배출하자. 실제 재활용 과정에서 한 번 더 씻어내니 세제로 닦을 필요까진 없다.


칫솔

칫솔은 플라스틱일까? 땡. 칫솔 모와 손잡이가 다른 재질로 혼홥되어 있어, 일반 쓰레기로 버리는게 정답.


컵라면 용기

컵라면 용기 역시 스티로폼이니 씻어야 한다! 국물이 잔뜯 묻어 아무리 씻어도 지저분하다면 잘게 쪼개 종량제 봉투로 쏙.


뽁뽁이

소중한 내 택배를 안전하게 지켜주는 뽁뽁이. 누가 봐도 비닐이다. 종량제 봉투에 욱여넣지 말고, 꼭 비닐류로 배출할 것!



METAL GLASS 캔, 병, 유리 분리수거법


깨진 유리

깨진접시나 그릇, 거울, 유리는 모두 재활용이 되지 않는다. 그러므로 큰 조각은 잘게 깬 다음 날카로운 부분에 다치지 않도록 신문지로 여러번 싸서 종량제 봉투에 버리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


국산 소주병이나 맥주병

주당들은 소주병과 맥주병을 잘 모아두자. 가까운 편의점이나 슈퍼, 대형마트에 가져가면 소주병은 100원, 맥주병은 130원에 교환받을 수 있다. 단, 수입 맥주는 교환이 불가하다. 라벨에 보증금이 쓰여 있는 국내산병에 한해서, 깨지지 않고, 담배 꽁초 등으로 더럽혀지지 않아야 한다. 만약 빈병을 계속해서 거부하는 가게가 있다면, '보증금 상담센터(1522-0082)'로 신고하자.


살충제와 부탄가스

인체에 유해한 가스가 들어 있었던 캔은 더욱 조심히 다뤄야 한다. 가능하면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서 캔 몸통에 구멍을 뚧고, 남은 가스를 비운 후에 캔류로 버리면 된다.


도자기와 전구

형광등, 전구 등은 유리로 재활용이 가능할 것 같지만, 아니다. 투명하지 않은 유백색 유리병도 재활용이 불가능하다. 형광등과 전구는 번거롭더라도 지자체별로 마련된 전용 수거함에 버리는 게 좋다.


캔과 유리병

유리병이나 캡에 담긴 음료는 마시고 난 뒤 한 번 더 확인하자. 내용물이 남아 있으면 재활용이 어렵다. 물로 한 번 행군 뒤, 제품명이 인쇄된 비닐 라벨과 플라스틱 재질의 뚜껑, 뚜껑 테까지 따로 분리해서 버려야 한다.



FOOD TRASH 음식물 쓰레기 분리수거법


동물 뼈와 어패류, 알껍데기

치맥 하고 남은 치킨 뼈, 어떻게 버릴까? 동물 뼈, 생선 가시, 달걀 껍데기, 조개 껍데기 같은 딱딱한 것은 일반 쓰레기로 종량제 봉투에 버리면 된다. 수분이 적고 단단하기 때문에 사료나 퇴비, 연료로 재활용이 어려워서다. 살코기가 많이 남아 있다면 뼈와 분리하여 음식물 쓰레기로 처리하자.


양념류

된장이나 고추장 같은 장류, 각종 요리에 빠지지 않는 양념장들은 염분이 많아 동물의 사료로 재활용하기 어렵다. 하지만 지자체별로 처리 시설이 달라 물기를 최대한 제거하면 음식물 쓰레기로 배출 가능한 곳도 많다! 본인이 거주하는 지역 구청에 문의 후, 알맞은 방법을 택하자.


씨앗과 견과류 껍질, 과일 껍질

호두, 밤 같은 견과류의 딱딱한 껍데기는 음식물 쓰레기가 아니다. 하지만 과일의 씨앗이나 껍질은 음식물 분쇄기가 감당할 수 있을지 생각해보는 것이 포인트! 수박처럼 부피가 큰 과일류 껍질도 잘게 부수지 않으면 음식물 쓰레기로 배출하기 어렵다.


너무 오래돼서 언제샀는지 기억도 안 나는 약. 이런 약은 음식물 쓰레기도, 일반 쓰레기도 아니다. 무려 유해 페기물이다. 그냥 버리면 공기, 수질, 토양 등의 환경오염도 유발하고 생태계를 교란시킬 위험이 있다. 반드시 약국, 보건소의 폐의약품 수거함에 가져가 버리자. 단, 약 상자 자 같은 포장재는 재질에 따라 분리 배출하면 된다.


각종 티백, 커피나 한약재 찌꺼기

티백이나 커피 찌꺼기는 일반 쓰레기다. 찻잎, 커피, 한약재 가루들은 가축들이 섭취하지 않는 이상 반응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음식물 쓰레기로 분류하는 건 적절하지 않다.


INTERN EDITOR 현요아 

CAMPUS EDITOR 하채린, 홍지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