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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 문제가 어려울 때 읽어보면 재밌을 <성인 애착 유형>

(펌) 성인 애착 유형 4가지


출처 : 더쿠(http://theqoo.net/square/675429124)

문제될 시 삭제하겠습니다.




[안정형]



- 비교적 쉽게 다른 사람들과 정서적으로 가까워지는 편이다


- 자신이 남들에게 의지하든 남들이 자신에게 의지하든 간에편안하게 느낀다


- 혼자 지내거나 남들이 자신을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해서걱정하지는 않는다





[몰두형(몰입형) - 자기 자신에게 부정적 / 타인에게 긍정적]



- 다른 사람들과 너무 쉽게 관계를 맺고 맺은 관계에 대해 안정감을 느끼지 못하고 갈등하며, 매달리는 경향을 보인다. 


- 부모가 허약해서 부모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못했거나 심한잔소리를 한 경우, 


혹은 죄책감을 느끼게 하는 말이나 지속적인 비판을 한 경우이런 유형이 될 수 있다. 


- 남들과 정서적으로 완전히 친밀해지기를 원하지만 남들은자신이 원하는 만큼 가까워지기를 꺼려하는 것 같다


- 누군가와 친밀한 관계를 맺어야 안심이 된다


- 때때로 자신이 남들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만큼 남들이 자신을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을까봐 염려스럽다


- 과도한 친밀을 요구해 지나치게 의존적이 되기 싶다


-  관계가 멀어지는 것을 극도로 불안해하고, 조금이라도 멀어지는 것이 느껴지면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최대한의 행동을 하게 된다.




[회피형]




- 문제가 생길 경우 그 문제를 유발하는 타인에게서 멀어져 안정을 찾으려 한다


- 문제가 생기면 문제를 회피하고 멀리한다.



 


1) 무시(거부)-회피형 [자기 자신에게는 긍정적 / 타인에게 부정적]



- 높은 수준의 독립심을 가지고 있어 '혼자로도 충분'하기 때문에 애착 형성을 불편함


- 가까운 정서적 관계를 맺지 않고 지내는 것이 편안함


- 독립심과 자기충족감을 느끼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 자신이 남들에게 의지하거나 남들이 자신에게 의지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2) 두려움(공포)-회피형 [자기 자신과 타인 모두에게 부정적]



-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 무관심과 정서적 거리감, 거절을느꼈을 때 상당한 심리적 고통을 느낌


- 이런 경험을 피하기 위해 과도하게 자기를 보호하려고 한다.


- 어린 시절 부모와 접촉이 없었거나 지나치게 간섭이 심한부모로 인해 생길 수 있는 유형이다. 


- 남들과 가까워지면 왠지 편안하지가 않다


- 정서적으로 가까운 관계를 원하기는 하지만 남들을 완전히신뢰하거나 남들에게 전적으로 의지하기는 어렵다


- 남들과 가까워지면 자신이 상처를 받을까봐 걱정된다.





[미해결형(불안형)]




- 이 유형은 정서적으로 가장 힘들게 성장한 경우에 해당하며, 대부분 학대나 상실을 경험했거나 부모가 알코올중독인경우가 많다. 


이런 사람들은 대인관계에서 혼란감을 자주 느끼고, 가까운관계에서 안정감을 느끼지 못한다.  



- 미해결형의 사람들은 대인관계를 형성할 때 매우 불안해한다.



- 타인에게 다가가고 싶은 욕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막상가까워지면 심리적인 압박과 갑갑함을 느낀다.



- 혼자만의 시간을 얻길 원하나 또 혼자 남게 되었을 때의 고독을 견디기 힘들어해서 


가까이 다가서지도 혼자 고립되지도 못하는 유형으로 늘 혼란스럽고 외로워하며 쉽게 분노를 느낀다.






[회피형끼리 만났을 때 생기는 문제]



- 문제가 발생할 경우 둘 다 입을 닫고 마음을 닫을 가능성이높다.


- 서로 원인을 해결하려 하지 않고 상대방을 탓하며 회피하려 한다.


- 하지만 논문 찾아보니까 놀랍게도 결혼 불만족도는 그리 낮지 않음. 아마 서로 독립적이어서 그런듯..? (사족)





[회피형과 몰입형이 만났을 때 생기는 문제]



- 싸울 때 한쪽은 쏟아붇고 몰아붙이고, 한쪽은 묵묵부답하고 피하려 한다


- 몰입형은 상황을 극대화시키고 회피형은 상황에 대해 생각하기를 싫어한다


- 회피형은 독립성이 강해 몰입형인 상대를 비판하는 행동이 자연스럽다.




- 회피형은 스스로의 성공, 만족에 관심이 많기 때문에 방해받고 싶어하지 않는다.


- 몰입형은 케어해주고 케어받기를 원하지만 회피형이 볼때는 아이같은 모습으로 보일 수 있다.


- 회피형은 사생활을 지키길 원하고, 몰입형은 간섭하고 간섭받길 원한다.


- 따라서 몰입형은 과도한 질투와 집착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


- 상대가 회피형이라면 몰입형은 충분히 사랑받지 못한다고 여기며 불안해한다.




- 몰입형이 보기에 회피형은 냉정하고 차가우며 넘기 힘든 벽이 있는 것처럼 보인다.


- 회피형이 보기에 몰입형은 미성숙하고 의존적이며 자존감이 낮은 것처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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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몰입형과 두려움-회피형이 만났을 때는



- 문제가 생겼을 때 이를 위험신호로 인식하고 일방적이고 강제적인 폭력이 나타날 확률이 높다


- 다른 그 어떤 유형의 조합보다 언어적/신체적 폭력이 가장 많이 보고된 조합이다


- 두려움/회피형은 이성관계의 시작과 지속을 가장 어려워하는 유형이다


- 몰입형은 자칫 질투와 집착이 공격적 행동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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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의 경우 안정형 - 몰두형 - 거부/회피형 - 두려움/회피형 순으로 나타난다고 함.


- 둘 중 한명이라도 안정형 애착이면 상대의 불안, 회피정도를 낮춰준다고 함.





(사족 : 물론 각자 자라온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이 유형이 정확히 부합된다고 말할 수는 없음


그러나 40%정도의 성인들이 애착에서 비롯된 문제를 겪는다고 함


그리고 이 문제에서 충분히 회복할 수 있음. 영원한 문제는 아님)


(사족2 : 인터넷에 논문공개된거 꽤 되는데 읽기 쉬워서 관심있으면 찾아서 읽어봐 흥미진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