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비트코인과 많이 비교되는 네덜란드 튤립 투기 파동 사건에 대해서 알아보자. :: 비트코인 폭락과 튤립 파동의 공통점

가상화폐 비트코인과 많이 비교되는 네덜란드 튤립 투기 파동 사건에 대해서 알아보자

네덜란드 튤립 투기 파동 사건이란, 17세기에 네덜란드에서 벌어졌던 튤립에 대한 과열 투기현상이다.

배경

네덜란드가 1648년 베스트팔렌 조약으로 공식적 독립국이 되고, 

은행, 금융, 증권, 주식 등이 성장하면서 활발한 자금활동으로 이어졌다.

튤립 투기 파동사건의 시작

곧 자본이 많아지고 다른 투기대상을 찾게되는데 그것이 바로 튤립이었다.

튤립은 당시 유럽에는 없는 꽃이었고 몇몇 사람들이 가지고 들어오면서 알려지기 시작했다.

평범한 튤립들은 저렴했지만 희귀한 튤립은 아주 비쌌다.

희귀한 튤립을 잘 키워 때돈을 버는 사람이 몇몇 생기면서 

많은 서민들이 튤립을 키우며 일확천금의 꿈을 키우기 시작한다.

수요가 높아지니 튤립 뿌리의 가격은 점점 상승세를 타더니 1637년 2월 절정에 달한다.

튤립은 곧 화폐처럼 여겨졌다.

폭락의 시작

하지만 이러한 현상도 오래가진 못했고, 이유없이 올랐던 튤립의 가격이 이유없이 폭락하기 시작한다.

1637년 2월부터 4개월 만에 95~99퍼센트가 폭락했고 5%도 회수를 하지 못하게 되었다.

세계대공항(75%)을 포함해 역사상 최악의 폭락세를 보여주었다.

이 일로 인해

네덜란드에서는 채권자 채무자 등 멱살잡고 싸우고 전역에서 개판이 된다.

놀라운 것은 단 2~5개월만에 이러한 일이 일어난 셈이다.

역사는 반복된다?

가상화폐, 암호화폐인 비트코인도 17년 급격한 성장과 함께 급격한 하락을 보여주고 있는데 

마치 이모습이 네덜란드 튤립 파동과 닮아서 많이 비교를 한다.

많은 전문가들은 튤립 파동과 똑같은 국면으로 진행 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과연 암호화폐도 튤립파동과 같은 역사를 만들어낼지 아니면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낼지 아직은 모르는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