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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소년 점프에서 "원피스"와 1위의 자리를 다투는 작품 3개(닥터 스톤, 귀멸의 칼날, 약속의 네버랜드)

요즘 소년 점프에서 "원피스"와 1위의 자리를 다투는 작품 3개

출처 : 인스티즈(작성자 : 세훈이를업어키운찬열이, http://instiz.net/pt/5226528)


https://zwolftenicht.blog.me/220139621811(게재순위) + 나무위키


<원피스>, <나루토>, <블리치>등을 연재했던 일본의 만화 잡지 <주간 소년 점프>에는 게재 순위라는 것이 있음. 이는 8주전에 실렸던 만화들을 대상으로 한 독자들의 앙케이트의 결과로, 순위가 높을수록 앞쪽에 게재됨. 결국 게재 순위를 보면 그 만화의 인기정도를 알 수 있다는 말.


계속된 하위권을 기록하면 연재가 중단되기도 하고, 반대로 상위권이라면 작가의 의사와는 관계없이 연재가 계속되기도 함. (갑자기 얼렁뚱땅 끝나버리는 만화들이 이런 식으로 연중당한 것들이고 인기는 많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퀄리티가 떨어지는 작품들은 억지로 연재가 계속된 경우)


어쨌든 그만큼 중요한 인기순위에서 요즘 <원피스>의 자리를 넘보는 3작품이 있는데...




<닥터 스톤>



2017년 3월 6일부터 연재되기 시작. 스토리는 <아이실드 21>의 원작자인 이나가키 리이치로, 그림은 한국인 만화가인 박무직이 맡고 있음.


어느날 갑자기 정체불명의 빛과 함께 모든 사람들이 돌이 되어버린 상황, 주인공인 다이쥬가 깨어났을 때는 3700년이 지난 뒤였다. 친구인 천재 이시가미 센쿠와의 협력으로 석화한 사람들을 구해내고 다시 문명을 일으킨다는 그런 내용.


굉장히 빠른 전개와 점프 내에서도 상위권인 작화력, 원시 SF물이라는 참신한 설정으로 호평을 받는 중.






<귀멸의 칼날>



신인 작가인 고토게 코요하루가 2016년부터 연재하고 있는 만화.


숯을 팔아 생계를 꾸려나가는 소년 탄지로의 가족들이 어느날 도깨비에게 몰살당하고, 유일하게 살아남았지만 도깨비로변해버린 여동생 네즈코를 다시 인간으로 되돌리기 위해 모험을 떠난다는 내용.


일본도를 든 소년이 괴물들과 싸운다는 식상한 소재로 초반에는 인기가 없었으나 탄탄한 스토리와 설정, 떡밥 등으로 순위가 상승, 지금은 1,2위를 다투고 있음. "우정, 노력, 승리"라는 <소년 점프>의 모토를 제대로 보여주는 만화.






<약속의 네버랜드>



스토리는 시라이 카이우, 작화는 데미즈 포스카라는 조금은 생소한 신인작가이지만 <원피스>의 오다 에이치로가 강력 추천할만큼 거장 만화가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는 작품.


그레이스=필드라는 작고 평화로운 고아원에 사는 엠마, 레이, 노먼. 조금 특이한 점은 모두의 목덜미에 인식번호가 있다는 점과 날마다 지능 테스트를 한다는 점. 새로운 가족을 찾아 입양되는 코니를 배웅하던 엠마와 노먼이 발견한 것은 그들의 일상을 산산히 부숴놓았다.


<소년 점프>에서 주로 연재되는 왕도 배틀물과는 전혀 다른 서스펜스, 스릴러 장르의 만화. 첫 연재 이래로 꾸준히 중상위권을 유지하다가 원피스를 꺾고 1위를 하는 등 지금은 최상위권에 머무르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