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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소모전(消耗戰) 대표적인 사례(서부전선, 이란이라크 전쟁, 초한전쟁, 시리아내전, 한국전쟁 마지막 2년, 고지전) :: 소모전 뜻

[전쟁] 소모전(消耗戰) 대표적인 사례

(서부전선, 이란/이라크 전쟁, 초한전쟁, 시리아내전, 한국전쟁 마지막 2년)


안녕하세요 훈블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소모전(消耗戰)의 대표적인 예시/사례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소모전(消耗戰)이란?

교전 중에 인력과 물질이 지속적으로 소모되어 쉽게 승부가 나지 않는 전쟁을 가리킨다. 

이러한 전쟁은 승리를 위해 일반적으로 많은 자원이 수반된다.



소모전을 전술로써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강대국과 약소국의 전쟁에서 쌍방으로 자원을 소모하지만 

약소국이 먼저 자원이 떨어지는 것을 이용해 승리하는 전술입니다.


위와 같이 장점만 본다면 좋은 전술이기도 하지만

단점이 더 많은 전술입니다.



주요 단점 중에는



- 비등한 국력을 가지고 있을 경우 자원의 소모가 지속된다. (치킨게임)






- 약소국(피침략국)이 90% 패배한 상황에서도 끊임없이 저항하는 경우 강대국은 장기적으로 큰 손해를 입는다.






- 약소국(피침략국)이 게릴라 전술에 능숙하면 이기기 힘들다.(베트남)





- 국민들의 아픔, 지속적인 인력(가족, 연인 등) 소모



간략하게 말하기 위해 짧게 말하겠습니다.

이러한 단점에도 불구하고 소모전을 강행한 대표적인 사례에 대해 아래에서 만나보자.



1. 제1차세계대전 서부전선

가장 대표적이고 양쪽에서 득이 될 것이 없어던 소모전이다.

독일 제국군과 연합군은 참호를 파고 기나긴 대치를 하게 된다. 결국 참호선은 북해에서부터 스위스 국경까지 늘어나게 된다.

참호하나를 돌파해도 또 다른 참호를 만나는 생지옥.

비라도 내리는 날이면 참호에 빗물이 고여 병사들은 참호족(조직부패, 괴사)이라는 침족병에 걸리게 되며 위생상와 정신적인 압박감에 끔찍했던 소모전이다.









2. 이란이라크 전쟁

8년간 싸웠던 이란이라크의 소모전.

1980년 이라크가 샤트알아람수로를 먹기위해 국경선을 침범하여 발생된 이란-이라크전쟁이다.

이라크가 훨씬 우세하리라 예상했지만 이란이 아바단 포위망 돌파 작전이 대성공하면서 지루하고 긴 소모전이 시작된다.

결국 서로 협상에 동의하고 전쟁이 종결됐는데, 이라크는 후진국으로 추락하게 되고 이란 역시 국력이 크게 감소하였다.







3. 초한전쟁

기원전 206년 진나라의 멸망 후 서쪽의 초나라 패왕 항우와 한나라 왕 유방과의 5년에 걸친 전쟁을 뜻한다.

약세국이었던 한나라가 강대국 초나라를 상대로 소모전을 걸어 이겨낸다.

하지마 승리한 한나라도 몇대동안 힘든 시기를 보내게 될 정도로 큰 소모전이었다.







4. 한국전쟁 마지막 2년

1950년 6월 25일 새벽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대한민국을 침공하여 발발한 전쟁(6.25 전쟁)이다.

1951년 휴전 협상이 진행되지만 2년간 지지부지 끄는 동안에 조금이라도 영토를 확장하고자 국지전이 활발하게 진행됐다.

우리가 잘 아는 영화 고지전도 이때를 소재로 하고 있다. 2년간 고지를 점하는 과정에서 5만 명의 전사자가 발생한다.





5. 시리아내전

2011년에 발발하여 바샤르 알아사드 정부를 축출하려는 반군과 정부군 사이 아직까지 진행중인 내전.

어느쪽이 이기든 국가적으로 하나도 좋은 것이 없는 내전이다.

생지옥을 겪고 있는 시리아 국민들과 결국 난민이되어서 유럽에서 불청객 취급을 받고 있다.

현 상태를 갈수록 깊어지고 있다.



여기까지 소모전의 대표적인 사례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