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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파츠 살펴보기 - 3. 파에스토스 원반(Phaistos Disk)

[시대를 벗어난 유물] 

오파츠에 대해 알아보자 - 3.파에스토스 원반(Phaistos Disk)



오파츠(Oopats)?


미국의 동물학자 이반 T. 샌더슨이 처음 사용하였고 "Out-Of-Place ARTifactS"의 약자로 "시대를 벗어난 유물"을 의미한다.

먼 과거에 만들어진 것 같기는 한데 시기상으로 설명하기 힘들거나 당시 기술력으로 만들 수 없는 물건들이다.



시리즈 - 3. 파에스토스 원반(Phaistos Disk)


위의 사진과 같이 파에스토스 원반은 상형문자가 새겨져있는데 현재까지 고고학, 암호학 분야의 전문가들이 찍혀있는 상형문자에 대해 해독하려고했지만 아직 어느 누구도 제대로된 해석을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고고학/암호학 분야의 최고의 난제, 에스토스 원반이 무엇인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1  원반의 발견


그리스에서 가장 큰 섬이자, 중요한 요충지였던 크레타 섬에서 파이스토스 원반이 발견되었다. 


최초의 발견자는 이탈리아 고고학자 루이지 페르니에로 크레타 섬의 대표적 유적인 미노스 궁전 지하 저장실에서 원반을 찾았다. 아주 단단한 점토였으며 지름 15cm, 두께 2cm 정도 나선형이고 241개의 상형문자가 빽빽하게 새겨져 있었다. 


오늘날 고고학 박물관에서 가장 유명한 작품 중 하나라고 한다. 그 이유는 아래를 참고하자.


 2  원반의 특이점, 오파츠의 이유



해당 원반은 1700년경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며 상형문자를 도장으로 눌러 찍은 듯한 모습이다.


전문가들의 분석결과 원반 제작 시기에는 기껏해야 점토에 직접 그림을 새기는 방법을 사용했었다고 하는데 이 원반에 대해서 조사한 결과 역시나 도장을 만들어 점토에 눌러 찍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것이 당시 기술력으로 만들 수 없는 오파츠인 이유인데 제작된 시기였던 크레타 문명 이후의 고대문명에서도 이러한 방식의 예를 전혀 찾아 볼 수 없었으며, 이 방식이 최초로 나타난건 10세기 중국이다. 즉, 파에스토스 원반은 그 시기보다 3000년이나 앞선 기술력인 것이다.


 3  아무도 해석하지 못한 3대 암호문 중 하나

원반에 새겨진 많은 상형문자는 무슨 뜻일까? 

누구나 현대의 문자가 아닌 고대의 문자를 보면 의미를 궁금해한다. 

이때까지 밝혀진 상형문자들은 해석이 거의 이루어졌지만, 이 파에스토스 원반은 아직 해독이 안된 문자로 유명하다. 이 문자를 해독/해석하기 위해서 많은 전문가/고고학/언어학/암호학자 들이 분석하고 해독하려고 노력했지만 현재까지도 밝혀지지 않았으며 풀 수 없는 난제로 낙인이 찍혀버렸다. 




학자들 마다 다양한 해석을 내고 있는데 그 예로 1) 고대 그리스 아나톨리아 지방의 언어, 2) 고대 이집트어, 3) 보드게임 4)보트가 그려져있는 것을 보고 모험 이야기, 5) 기하학의 정리모음, 6) 달력, 7)어린이의 게임 및 어린이 수수께끼 등 모두 명확한 근거가 없다.


조작의혹도 있지만, 현재까지도 조작의 증거조차 없기에 고고학계에서는 원반을 진품으로 보고있는 쪽이다.


아직 아무도 해석하지 못한 암호문이지만, 미래의 고고학/언어학/암호학자들이 해석해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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